수리산에서 땅콩으로 곤줄박이와 쇠박새를 유인했다. 장소는 임도오거리 근처. 곤줄박이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땅콩을 손에 올려두고 있기만 해도 여러 마리가 계속해서 찾아왔다. 반면에 쇠박새는 겁이 많은지 바로 다가오지 않고 한참을 근처에서 눈치만 봤다. 결국 내 손으로 오지는 않고, 던져주는 땅콩만 후다닥 물고 도망쳐버렸다. 곤줄박이와 쇠박새. 쇠박새는 가까이 오지 않았다. 땅콩 먹으러 오는 곤줄박이 (참고 자료) 쇠박새 박새 진박새 차이점 및 구별하기 kminito.tistory.com/59 쇠박새 박새 진박새 차이점 및 구별하기 박새 종류는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선명하여 산에서도 눈에 잘 띕니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올렸듯 저는 수리산에서 쇠박새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얼마전에 제가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