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이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몸무게는 3키로가 빠졌다. 그래도 2월부터는 뭔가 성취가 있다. 영어 공부도 꾸준히 했고, 3월부터는 스트레칭이랑 운동도 꾸준히 했다. 코딩은 거의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다.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은 나름 해온 것 같은 느낌이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저녁 시간을 매번 쓸데없이 보낸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는 책도 거의 못 읽었다. 4월에는 저녁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 또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을 개선하는 데 신경을 써야겠다. 그리고 5월부터는 희민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되니 그거 준비도 좀 해야지.. 3월은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 되겠다. 앞으로도 잘해보자!
오늘은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에 다녀왔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느낀점만 간단하게 메모하고자 한다. 서울 시내를 달렸던 서울레이스, YMCA 마라톤과는 달리 수원국제하프마라톤은 편도 기준으로 고가도로 한개, 지하차도 두개를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많았다. 그리고 오늘은 도로가 젖어서 초반에는 바닥이 미끄러워 달리기가 조심스러웠다. 난이도는 지난 YMCA보다 10%는 더 높았던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운동을 거의 못했다. 특히 지난 두 달 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뛰지를 못했다. 그래서 스스로 느끼기에 준비가 덜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뛰려고 했다. 페이스는 6분 10초로, 2시간 10분 완주를 목표로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괜찮았는지, 평소에는..